" 이별이라는건.. 한사람만 말하는게 아니잖아? "
안녕하세요!! 오랜만입니다 ^^
현생 때문에 쉬는 겸 못 본 애니나 정주행을 중간에 끊은 애니들을 봤습니다.
그중에! 단편 애니 영화지만 한번 더 본 애니입니다 ㅠㅠ
너므 슬퍼서 후유증이 몇일은 간 거 같아요
제목은 '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'입니다!
제목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라 믿습니다 ㅎ
이 애니는 첫사랑, 우정, 이별, 을 그린... 감성 명작입니다!
바로 줄거리로 넘어갑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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츠루미 치리코, 마츠유키 아츠무, 혼마 메이코 (멘마), 야도미 진타, 안죠 나루코, 히사카와 테츠도
한창 어린 나이 시절에 엄청 친했던 '초평상대'라는 그룹이 있었습니다.
하지만 한 소녀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
친구들은 각자의 상처를 입히고..... 흩어지면서 살게 됩니다.
몇 년 후!
진타는 어느 날, 유령이 된 멘마를 만나게 됩니다.
멘마는 진타에게 자신의 소원들 들어달라 하며
어떤 소원인지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.
진다는 오래전 헤어진 친구들을 다시 모아
멘마의 소원을 찾아주기로 합니다.
하지만.. 그 사고 이후로 지울 수 없는 후회와 아픔을 안고 있는 친구들..
그들은.. 다시 한번 마주칠 수 있을까...?
이 단편 영화의 제가 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..
질타만 멘마가 보이게 됩니다.
친구들은 믿지 않으며 과거를 못 잊는 아이로 인식하게 되며,
모두 감정과 후회를 마주하죠.
멘마는 정말 존재하는지, 잊지 못하는 마음이 만든 환상일지
이 내용이 전 너무 울컥했어요ㅠㅠ
그리고 친구들도! 어릴 때 엄청 밝았는데
사고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상처를 숨기며 살아가게 돼요.
이들이 조금씩 과거와 마주하는 과정은
우리도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
우정과 후회의 감정을 떠올리게 됩니다ㅠㅠ
ost도 너무너무 좋으니 꼭 따로 들어주세요!
각자의 상처와 후회를 담은 깊이 있는 캐릭터들과 누구가 공감할 수 있는
성장과 우정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
추천입니다
감사합니다!!